양세형, 예상치 못한 1급 결과에…
“이제 날 왕으로 모셔야 한다”
“이제 꺼드럭거려도 돼”

코미디언 양세형이 충격적인 발언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양세형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준비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은 “나는 지금 별다른 이슈가 없다. 계속 공부 중”이라며 “두 달 동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공부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 양세형은 “한국사는 알아야 할 것 같았다. 역사가 갑자기 궁금해졌다”라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지 않나. 우리가 지금 잘 지내는 게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동생 양세찬은 “고3 때보다 더 예민하다”라고 증언했다. 실제로 양세형은 녹화 현장에서 진행된 한국사 돌발 퀴즈에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을 정확히 맞히며 탄탄한 지식을 입증했다.

양세형은 합격선이 상대적으로 낮은 2급 취득을 목표로 삼았다. 그는 고사장 입실 전 “오늘 컨디션이면 2급은 가능할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실제 채점 결과 예상을 훌륭히 뛰어넘는 91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양세형은 기준 점수를 초과 달성하며 최고 등급인 심화 1급 자격증을 품에 안았다.
합격 소식에 양세형은 “여러분의 생각 이상으로 머릿속에 역사 지식이 들어 있다”라며 “역사는 이제 꺼드럭거려도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제 날 왕으로 모셔야 한다”라고 덧붙이며 특유의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편 양세형은 지난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예능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화상고’ 코너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tvN ‘코미디빅리그’를 비롯해 MBC ‘무한도전’, ‘전지적 참견 시점’, SBS ‘집사부일체’ 등 지상파 간판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했다.
양세형은 재치 있는 순발력과 독보적인 진행 능력을 과시하며 대세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또한 지난 2023년 생애 첫 시집 ‘별의 길’을 출간하며 문학계로 활동 외연을 넓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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