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이 유가족, 따뜻한 선행 나눠
학교 측에 2억 원의 장학금 전달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서 전달식 열려

배우 고(故) 이서이의 유가족이 따뜻한 나눔을 남겼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17일 고 이서이의 유가족이 학교 측에 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학교는 매년 4월 장학생 2명을 선발해 생활비 등을 지원할 예정으로 고인의 뜻을 담은 장학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고인의 사망 1주기를 앞둔 지난 16일에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유가족과 지인, 학과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이후 글로벌캠퍼스 어문광장 앞 잔디광장에는 고인을 기리는 느티나무가 심어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떠난 뒤에도 후배들을 위한 선물을 남겼다”, “가족들의 뜻도 정말 아름답다”, “고인의 따뜻한 마음이 오래 기억될 것 같다”, “느티나무처럼 오래도록 추억되길 바란다”, “하늘에서도 후배들을 응원하고 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고 이서이는 지난해 6월 20일 향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다만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그의 매니저로 알려진 A 씨는 고인의 인스타그램에 “찬란하고, 아름답고, 착한 언니가 2025년 6월 20일 하늘나라의 별이 되어 이렇게 남긴다”라며 부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고인의 부고에 다들 놀라시고 상심이 크실 테지만 언니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반면에 그의 부고를 처음 접하게 된 배우 최덕문은 “응? 뭐? 뭐라고? 왜? 어쩌다가?”라며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고 이서이는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마담 뺑덕’, ‘더 킹’, ‘킬링 로맨스’,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고인은 배우 활동 외에도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며 예술적 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비록 고 이서이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따뜻한 미소와 작품 속 흔적은 오래도록 남아 많은 이들의 마음을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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