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명절 에피소드 공개해
“한 번은 (이봉원과) 크게 싸웠다”
MBN 예능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

방송인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 때문에 겪었던 명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전민기·정미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민기는 아들과 함께 탁구장을 찾은 후 배우 임지규 부자를 집으로 초대했다.
결국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정미녀는 갑작스럽게 손님맞이에 나서게 됐다. 이를 보고 있던 박미선은 자신의 경험담을 꺼냈다. 그는 “나는 일 년에 손님치레를 두 번 했다. 보통 산악회 손님들이었는데 한 번은 크게 싸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 다시는 안 데려올 거라고 걱정하지 말라더니 다음 명절 때 야구부 손님들을 데리고 왔다”라고 회상했다.

누리꾼들은 “이봉원 씨는 사람 좋아하는 성격이 그대로 느껴진다”, “박미선의 인내심이 대단하다”, “명절마다 손님 맞는 사람들 공감 100%”, “웃으면서 들었지만 아내 입장에서는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두 사람이라서 가능한 티격태격 케미” 등의 반응을 남겼다.
앞서 지난 2일 방송에서는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당시를 떠올린 바 있다. 그는 “건강검진 통해서 발견됐다”라며 ‘한블리’ 녹화할 때 전화를 받았는데 느낌이 이상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후 박미선은 “수술하고 방사선 치료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열어 보니 림프에 전이돼서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의 일주일 죽었다가 일주일 살아나면 또 가서 받고 항암치료를 16번 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살려고 하는 치료인데 정말 죽겠다 싶더라.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2025년 초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박미선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투병기를 조용히 풀어놨다. 방송에서 박미선은 항암치료 후 “아예 목소리가 안 나오고. 말초신경이 마비가 돼서 감각이 없어진다”라고 후유증을 고백했다. 또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오거나 온몸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헤르페스가 너무 많이 올라오고 입맛이 없다”라고 토로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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