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유산 정리해
“유산을 정리하면서”…
“기증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

배우 임현식이 유산에 대한 생각과 절친 박원숙을 향한 애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5일 박원숙의 유튜브 채널 ‘박원숙채널’에는 ‘원숙에게 유산을 남기려는 임현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원숙과 임현식은 남해의 한 카페를 찾았다. 이들은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대화 도중 임현식은 “내가 유산을 정리하면서 기증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조심스레 입을 뗐다. 이어 “딸들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나한테 ‘아빠. 그건 좋은 생각이다’라고 말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 옆에 있던 박원숙을 바라보며 “우리 박 여사한테는 뭘 남겨야 될까 고민도 했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박원숙은 “뭐라는 거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박원숙은 “만약에 나한테 유산으로 뭔가 남겼다고 해도 나도 곧 (하늘나라로) 갈 거니까 남기지 마”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이에 임현식은 “박원숙이 부잣집 딸 출신이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고 배우로서 또 완전히 갖춘 사람 아니냐. 부족한 게 뭐가 있겠냐”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유쾌한 대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두 분 우정이 보기 좋다”, “80대에도 이렇게 따뜻한 친구가 있다는 게 부럽다”, “임현식 선생님 말씀 하나하나가 진심으로 느껴진다”, “농담 속에서도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전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4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원숙이 임현식에게 건강 상태를 물었다. 이에 임현식은 “안 좋았다. 병원도 검사를 한 3개월 받고 어쩌고 저쩌고 하고 약 받아먹고 어쩌고 그래가지고 5~6개월 약 먹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원숙은 과거 임현식이 언급했던 농약 사고를 거론하며 “뉴스나 이런 데를 보니까 농약을 먹었다는데 술김에 먹은 거냐”라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임현식은 “그건 20년 전 얘기다. 사과나무에 약 치고 하니까”라고 답했다.
한편 1945년생으로 80세인 임현식은 지난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계백’, ‘수상한 가족’, ‘대박’, 영화 ‘뚝방전설’, ‘미녀는 괴로워’, ‘비밥바룰라’ 등에 출연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