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안방극장 복귀
나세리로 파격 변신
MBC ‘가족관계증명서’

배우 한고은이 오랜만의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전했다. 오는 7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 한고은이 출연한다. 해당 작품은 태어난 순간부터 한 가정을 망가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아이와 세상의 날 선 편견 그리고 가혹한 운명에 정면으로 맞서며 스스로의 삶을 되찾아 가는 한 여자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려낸다.
방영을 앞두고 극 중 나세리 역으로 변신한 한고은의 첫 스틸 컷이 공개돼 방송가의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한고은은 극 가운데 한때 대한민국 클래식계를 평정했던 국립교향악단 첼리스트이자 나지니(박세영 분)의 모친 나세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는 우아한 외모와 압도적인 연주 실력으로 커리어의 정점에 도달했으나 화려한 이면에는 결코 지울 수 없는 비밀과 불안을 켜켜이 숨겨둔 인물이다.
언제나 자신이 가장 우선인 야망의 화신이면서도 세상의 시선 앞에서는 늘 완벽한 모습을 연기하며 자신의 모든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강한 욕망을 품고 살아간다. 세련된 비주얼과 자신감 넘치는 태도, 흔들림 없는 카리스마로 무장한 나세리는 극 전개에 긴장감과 몰입도를 더할 핵심 인물로 꼽힌다.
나세리는 한고은이 오랫동안 보여준 고급스럽고 도시적인 이미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우아함과 강단, 화려함과 냉철함을 동시에 갖춘 캐릭터인 만큼 한고은 특유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인물과 결합해 어떤 시너지를 창출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작품은 한고은의 오랜만의 본업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깊은 의미를 더한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했던 그가 해당 작품을 통해 어떠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여기에 극 중 딸 나지니 역의 박세영과 선보일 모녀 호흡 역시 놓쳐서는 안 될 핵심 관전 포인트다.
모녀간의 사랑과 갈등, 상처와 애증이 뒤섞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떠한 공감대를 형성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증폭된다. 어느 때보다 깊어지고 농밀해진 내공으로 나세리를 구축해 가고 있는 한고은의 활약에 기대감이 집중되는 시점이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 2015년 4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영수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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