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아쉬운 성적표
첫 지방선거서 기초의원 1석 확보
이준석 “오롯이 제 책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6·3 지방선거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이 대표는 지난 4일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은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받았다. 그 결과를 무겁게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 대표는 “훌륭한 후보들이 마땅히 받았어야 할 성적을 얻지 못한 책임은 부족한 당세로 그들을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한 저 이준석과 중앙당에게 오롯이 있다”라며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우리의 약점을 다각도로 되돌아보고 하나하나 정직하게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같은 날 개인 SNS를 통해서도 소속 출마자들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끝까지 싸워준 후보 한 분 한 분이 자랑스럽다”라며 “거대 양당의 높은 벽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정직하고 떳떳하게 정치한 모습이야말로 개혁신당이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자산”이라고 치켜세웠다.
또한 이 대표는 “마땅히 받아야 했을 성적을 얻지 못한 책임은 후보들을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한 저 이준석과 중앙당에 오롯이 있다”라며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약점을 정직하게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선거는 개혁신당이 지난 2024년 창당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지방선거였다는 점에서 독자적인 지역 기반과 조직 역량을 평가받는 중대한 시험대로 꼽혔다.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수도권과 영남권을 숨 가쁘게 오가며 화력을 보탰던 이 대표의 행보에도 불구하고 당의 성적표는 차가웠다.
개혁신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기초단체장,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광역·기초의원 선거 등에 후보를 출마시켰지만 경기 화성시의원 선거에 나선 김기현 후보만이 당선되며 거대 양당 체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실제 개혁신당은 서울과 경기 그리고 인천과 부산뿐만 아니라 대구와 대전 그리고 세종 등 7개 주요 광역단체장 선거에 후보를 투입했으나 전원 낙선했다. 재선 의원 출신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가 4%대 득표율에 그쳤고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와 이기붕 인천시장 후보 역시 1% 안팎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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