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전원생활 청산
“관리 너무 힘들다” 고백
“더 많은 소통 위해 복귀”

배우 심혜진의 근황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과거 ‘씨네타운’을 이끌던 심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혜진은 최근 가평을 떠나 서울과 인접한 곳으로 거처를 옮겼다고 밝혔다. 그간 화제를 모았던 약 3,000평 규모의 가평 전원 주택을 정리한 것.
전원생활이 어땠냐는 DJ 박하선의 질문에 심혜진은 “전원 생활은 포기했다, 너무 힘들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해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심혜진은 복귀 이유로 현실적인 불편함을 꼽았다. 그는 “거리도 그렇고 병원도 그렇고 문화생활을 하기에도 쉽지 않다. 그래서 정리를 하고 더 많은 소통을 하기 위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혜진은 “요즘은 주로 집안일을 많이 하고 있다. 그렇게 안 보이지만 은근히 집안일 많이 한다”라며 의외의 살림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박하선은 주변 배우들에게 들은 미담을 전하며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여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다. 나도 가보고 싶다”라며 부러움을 나타냈다.

앞서 심혜진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할리우드 저택을 방불케 하는 가평 집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3,000여 평에 달하는 압도적인 규모와 호화 시설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심혜진은 1986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후 1988년 영화 ‘추억의 이름으로’를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영화 ‘그들도 우리처럼’, ‘결혼 이야기’, ‘은행나무 침대’, ‘초록물고기’ 등 한국 영화사의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등 주요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당대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이자 흥행 보증수표였던 그는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장르를 가리지 않는 독보적인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현재까지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대한민국 대표 중견 배우로 활약 중이다. 그는 2007년 해외 유학파 출신 사업가 한상구 씨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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