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명예 방첩요원 위촉
간첩죄 개정 따른 방첩 활동
영화 ‘교섭’서 국정원 요원 연기도

배우 현빈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선다.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빈을 명예 방첩요원으로 위촉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간첩죄 개정’에 따라 그동안 ‘북한의 간첩을 색출 및 검거한다‘라는 협소한 의미로만 여겨진 ‘방첩’의 정확한 개념과 그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방첩은 단순한 간첩 색출 행위를 넘어 국가 안보와 국익에 반하는 외국의 정보활동을 찾아내고 이를 견제 및 차단하기 위한 모든 대응 활동을 의미한다. 국회는 지난 2월 26일 형법 제 98조 개정을 통해 간첩죄 적용 범죄를 ‘적국에서 외국으로’ 확대했다. 또한 북한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외국의 간첩행위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최근 외국에 의한 첨단 기술, 방위산업기밀 유출 등 국가 생존을 위협하는 사건이 빈발해 방첩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국정원은 앞으로 ‘명예 방첩요원’ 현빈과 함께 ‘간첩죄 개정’ 이후 빈틈없는 방첩 활동을 통해 국민 기대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현빈은 2023년 개봉한 영화 ‘교섭’에서 피랍된 한국인 인질을 구하고자 끝까지 활약한 ‘국정원 요원’ 박대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그는 향후 국정원과 방첩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만 43세인 현빈(본명 김태평)은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했다. 그는 ‘논스톱 4’, ‘아일랜드’, ‘눈의 여왕’, ‘내 이름은 김삼순’, ‘그들이 사는 세상’, ‘시크릿 가든’, ‘만추’, ‘역린’, ‘공조’, ‘하이드 지킬, 나’, ‘협상’, ‘창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사랑의 불시착’, ‘하얼빈’, ‘메이드 인 코리아’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그는 2022년 3월 31일 배우 손예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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