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손흥민 토트넘과 계약 만료
손흥민, 페네르바체에 영입되나
“토트넘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활용할 것”
토트넘에서 어느덧 10번째 시즌을 보내는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로 계약 종료까지 약 6개월 남았으나 아직 공식적인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1월 1일이 지난 현재 손흥민은 계약 기간이 6개월 미만 남은 선수는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규정인 ‘보스만 룰’을 적용받게 됐다.
따라서 손흥민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다가오는 여름 이적할 팀을 알아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 혹은 이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영국 풋볼런던은 지난 1일(현지 시간) 토트넘의 2025년을 예측했다.
풋볼런던의 에디터 트루러브는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바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새로운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더 많은 선수가 합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한 지 10년 만에 토트넘과 손흥민은 각자의 길을 갈 적절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양한 클럽 영입설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이 유력하게 주목받고 있다.
영국 핫스퍼HQ는 지난달 31일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에서 손흥민과 재회하기를 원하고 있다”라며 페네르바체의 손흥민 영입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핫스퍼 HQ가 뮤리뉴 감독과 한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손흥민에 대해 “나는 손흥민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본다. 그는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고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이와 반대로 손흥민이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영국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올 시즌 종료 이후 손흥민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더라도 이적료를 얻기 위해선 여전히 계약을 연장해야 한다”라며 “토트넘이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활용할 계획이라는 것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할지는 의문”이라고도 전했다.
아직 손흥민의 이적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바가 없다.
‘토트넘과 1년 재계약을 할 것이다’, ‘페네르바체로 영입될 것이다’, ‘튀르키예에서 활약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등 다양한 반응과 예측이 뒤섞이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1일 스코어90에서 공개한 ‘2024년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선수 톱5’에서 왼쪽 윙어(Left-Wingers) 포지션에서 5등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측정한 ‘2025년 1월 광고 모델 브랜드 평판’ 2위에 이름을 올리며 그의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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