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미래 아내와의 일상 상상
“아내랑 손잡고 이런 데 다니면 좋을 텐데”
과거 언급했던 LA 여친 빅토리아 화제
코미디언 신봉선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가수 김종국이 미래 아내와의 일상을 상상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종국 LA 여자친구 빅토리아가 언급돼 웃음을 안겼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1시간 내에 요리가 완성되어야 식사가 가능한 미션을 진행했다. 김종국이 보조 셰프가 되어 대구 손질을 맡았지만, 계속되는 불평에 지석진은 김종국을 쫓아냈다.
결국 밖으로 나온 김종국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바라보며 “결혼하면 아내랑 손잡고 이런 데 다니면 좋을 텐데. 이런 저런 얘기 하면서 미래를 얘기하고 싶다“라며 상상을 펼쳤다.
또한 순간을 담으며 풍경사진을 찍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종국은 여러 방송을 통해 LA 교포 여자친구가 있다는 루머가 퍼진 바 있다.
당시 김종국의 절친인 차태현은 “김종국의 여자친구가 미국에 있다고 확신한다. 어머니와 함께 미국에 그렇게 자주 갈 리 없다”라며 자신이 본 여성이 김종국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종국은 “시간이 지나면 차태현 씨를 고소해야할 것 같다. 진짜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정형돈은 “빅토리아를 만난다”라며 미국 여자친구 이름을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근에는 신봉선과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6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안영미는 김종국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여자가 있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종국 오빠가 짠돌이 이미지인데 이 분도 ‘생활력 갑’, ‘경제력 갑’이다. 김종국 못지 않은 운동 중독에, 신부 수업으로 꽃꽂이도 배우고 그림도 배운다”고 소개하며 전화 연결을 했다.
전화의 주인공은 바로 코미디언 신봉선으로, 김종국 어머니에게 “제가 원래 저를 안 좋아하면 미련을 딱 버리는데 종국 오빠만큼은 안되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종국오빠가 효자라 어머니께 달렸다”라며 결혼을 허락해달라 했고, 김종국의 어머니는 “나는 언제든지 허락을 한다. 한번 약속을 잡아봅시다“라고 만남을 승낙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안영미는 “그때 언니가 언니 어머님을 데리고 와서 그냥 상견례를 해. 종국 오빠는 예식장에만 오라 해라”고 했고, 신봉선은 “안 와도 된다. 혼인신고만 하면 된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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