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과 사랑에 빠진 남성
20살 차이 나는 이혼녀
결국 결혼에 골인
20대 남성이 20살 차이 나는 집주인과 사랑에 빠진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8days’는 20살 연상의 집주인과 결혼한 중국 남성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20대 중국 남성은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고향에서 중국 선전으로 이사했다.
사업을 시작했으나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몇 년 후 남성은 집세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그는 이해심 많은 집주인을 만나 지불해야 할 기한을 연장해 주었다. 40대 집주인은 이혼녀였고, 집주인은 종종 남성에게 집안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주인과 여러 차례 마주친 남성은 낯선 도시에서 따뜻한 경험을 했고, 집주인을 쫓아다니기 시작했다.
집주인은 자신의 아들과 또래의 남자와 연인으로 관계를 시작하는 데 주저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지 두려워 남성의 구애를 거절했으나, 남성은 계속해서 구애했다.
결국 집주인은 남성에게 반했고, 20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데이트를 시작해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했다. 사업을 시작했던 남성은 결혼하자마자 집주인이 됐다고 전해졌다.
해당 러브스토리는 중국 소셜미디어에 빠르게 퍼져 화제가 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사랑했나 보네”, ” 돈과 아무런 상관이 없나”, ” 아들은 자신의 또래가 아빠가 된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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