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 불륜 용서
가정 지키기 위한 선택
큰 아들 반응 공개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 이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장신영이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췄다.
지난 13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게스트로 장신영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장신영은 남편 강경준을 둘러싼 불륜 의혹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특히 장신영은 그간 한번도 알려지지 않았던 첫째 아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깜짝 언급했다.
장신영은 “큰 아이가 많이 힘들었을 텐데 기다려줬다”라며 “아이에겐 부모로서 이런 얘기를 한다는 자체가 죄스러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도 자꾸 숨기는 것보다 진심으로 얘기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 정리되고 가정을 택한 이유를 얘기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장신영은 “아이가 감사하게도 받아들여줬다”라며 “나를 응원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실제로 이날 장신영은 쉽지 않은 결정에 대해 눈물을 보이기도 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장신영은 “그 일이 있고 ‘이게 뭐지’ 싶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남편을 바라보니 발가벗겨져 보이더라.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게 아내로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당신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남편이 ‘염치없고 미안하고 할 말이 없지만 사죄하겠다’고 해서 함께 가보자고 했다”라고 강경준을 먼저 용서했음을 알렸다.
댓글5
미우새 보는데 너무대단하시고 맘이 많이 아프셨을텐데 가족을 위해서 아이들을 위해 힘든결정하신것 처럼 늘 가족 모두응원하겠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며 ,크게 숨 한번 쉬어보세요~~**
잘하셨어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거예요.지나고나면 웃으며 얘기할 날 오겠죠? 건강하시고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가득하기만 기도할께요~홧팅!!!!
노답
저런 미인을두고 바람이라니 이해가
장신영씨~처음부터 항상응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