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사건’ 이은해
옥중에서 보낸 편지 공개
여전히 살인 혐의 부인 중
‘가평 용소계곡 살인사건’ 이은해 근황이 화제다.
20일 공개되는 크라임 팩추얼 시리즈 ‘그녀가 죽였다’에서는 ‘가평 용소계곡 살인사건’ 범인 이은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특히 이날 제작진은 이은해가 직접 보낸 옥중 편지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은해는 “오빠(피해자 故 윤 씨)를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만은 꼭 밝히고 싶습니다. 아무도 원하지 않고, 불편한 진실이라 하더라도 진실이라는 것이 꼭 밝혀지고야 마는 것이라면…”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이은해 아버지도 딸이 무죄라는 사실을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해 아버지는 “딸이 아직도 ‘아빠 난 너무 억울해. 아빠 나 진짜 사람 안 죽였어. 나 돈 때문에 사람 죽일 그렇게 악한 여자가 아니야’라고 호소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은해가 남편이자 피해자인 윤 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과정을 전한다.
이은해는 여전히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으나, 이은해는 보험 실효 통보를 받을 때마다 윤 씨를 복어 독 등으로 살해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또한 윤 씨를 이용, 착취했다는 증거도 수두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계곡 살인사건’ 당시 119에 직접 신고한 이은해 음성과 윤 씨의 다이빙 직전 모습까지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은해는 지난 2019년 내연남 조현수와 함께 남편 윤 씨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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