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권상우 부부
유튜브에 미국 일상 공개
“미국 병원비 아꼈다”
배우 손태영이 남편인 배우 권상우가 없는 뉴저지 일상을 보이던 중 미국 병원비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Mrs. 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드디어 발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손태영은 펑펑 눈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뉴저지의 2월을 카메라에 담아 눈 때문에 학교가 휴교해 집에 있는 아이들과의 일상을 보여줬다.
손태영의 딸은 “제 이 좀 봐달라. 학교에서 수학 수업 시간에 이를 만졌는데 그냥 이가 나오더라. 그래서 엄마가 20달러 준다고 했다”라며 이가 빠진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손태영은 “우와 우리 돈 벌었다”라고 하며 “그게 훨씬 낫다. 병원 가면 더 비싸서 스스로 뽑으면 20불을 준다고 했다. 100불을 세이브한거다”라고 말했다.
손태영의 딸은 “이빨 요정도 나 돈을 또 줄거다”라고 하자 손태영은 “이빨 요정이 오려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손태영의 딸은 “이빨 요정 엄마네!”라고 말했고 손태영은 “내가 언제 준거 봤냐. 그거 네가 이를 뽑아 혹시나 안 올 수도 있다고 한거다. 잘 기도해봐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손태영은 고심하던 구독자 명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손태영은 후보들 중에 “’미코’라고 정했다. MI는 미스터, 미스, 미씨즈를 통칭하는 말이고 CO는 월드라는 뜻을 품고 있더라. 구독자들 모두 미스코리아처럼 아름다운 분들이라는 뜻이다”며 만족해했다.
이어 권상우 없이 미국에 아이들과 남은 손태영은 “과거 절친들과 혼자만의 자유로 2박 3일 여행을 파리로 다녀온 적이 있다. 그 여행이 지금 유튜브의 시초다”라며 쿠키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한 방송에 따르면 손태영과 결혼한 권상우는 460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 재산을 보유했다.
실제로 권상우는 성수동, 등촌동, 분당 등의 건물을 갖고 있으며 호주 골드코스트 중심가의 68층짜리 펜트하우스를 17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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