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가수 페드로 헨리케
갑자기 균형 잃고 넘어져
심장마비로 사망. 향년 30세.
브라질 가수 페드로 헨리케가 사망했다. 향년 30세.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페드로 헨리케가 브라질 공연을 펼치는 도중 쓰러졌다고 전했다.
페드로 헨리케는 한 종교행사에 참석해 무대를 꾸몄으며, 무대 가장자리에 서서 노래를 부르는 도중 균형을 잃고 뒤로 넘어졌다.
곧바로 페드로 헨리케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인은 심장마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무대는 온라인으로 퍼지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페드로 헨리케의 소속사 토다 뮤직은 SNS를 통해 “우리가 설명할 수 없는 삶의 매우 어려운 상황들”이라며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페드로 헨리케에 대해 “명랑한 청년이자 남편이고 헌신적인 아버지였다”라며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보내며 도울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보낼 것”이라고 그를 추모했다.
페드로 헨리케는 지난 10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한편 페드로 헨리케는 지난 2015년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노래를 공개해 가수 활동과 공연을 시작했다.
페드로 헨리케는 지역 밴드로 합류해 3년 동안 활동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9년 밴드를 떠나 솔로로 활동했다.
특히 페드로 헨리케는 15일 새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었다고 전해 더욱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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