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예능 ‘동대표’
코스프레 행사에 떴다
‘원피스’ 캐릭터로 변신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동호회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낸 동방신기 유노윤호.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가 지난 14일 오후 7시 딩고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노윤호와 함께하는 신규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동대표’의 첫 화를 공개했다.
‘동대표’는 ‘동호회 대표’의 줄임말로, 연예계 취미 부자로 알려진 유노윤호가 전국 각지의 취미 동호회를 섭렵하러 나서는 웹 예능 프로그램인데.
발명, 격투기, 여행, 운동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진 유노윤호가 이색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하며 매주 새로운 동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유노윤호는 첫 화에서 본격적인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기 전 지나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취미 여론조사에 돌입했다.
아이돌을 좋아한다는 2007년생 학생에게서 자신의 이름을 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기도 하는데. 그는 동방신기가 아닌 ‘동서남북’을 외치는 부부로 인해 주저앉고 만다.
유노윤호는 이날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동호회에 가입하기 위해 회원들이 모여있는 한 카페를 방문하는데. 그는 수줍게 가입 신청서를 작성한 뒤, 유명 애니메이션 ‘원피스’ 속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 회원들의 이름을 술술 맞추는 등 스스로 ‘원피스 덕후’임을 완벽하게 인증했다.
이어 ‘원피스’ OST를 한 소절 들려준 유노윤호는 “이걸 부른 가수가 바로 저다”라는 폭탄 고백으로 동호회를 발칵 뒤집어 놓는데.
회원들은 유노윤호의 감미로운 보이스에 푹 빠져들어 “우린 성덕(성공한 덕후)이다”라며 그의 가입을 격하게 환영했다.
동호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원피스’ 속 또 다른 캐릭터로 변신한 유노윤호. 그는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행사장을 찾았다.
유노윤호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해적단의 압도적인 포스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는데. “아우라가 장난 아니다”, “영화 포스터 같다”라며 너 나 할 것 없이 환호를 쏟아냈다.
회원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명장면을 패러디하고 사진을 촬영한 유노윤호. 그는 의상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와 강렬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는데.
캐릭터에 완전히 빙의한 그의 모습에 회원들은 “정말 똑같이 생겼다”, “진짜 동료를 만난 것 같다”라며 그의 완벽한 코스프레를 칭찬했다.
유노윤호는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동호회 활동을 통해 ‘원피스’ 속 캐릭터로 잊지 못할 특별한 하루를 보냈는데.
그는 “오늘 이렇게 코스프레를 하면서 (코스프레 문화를) 더 많이 깨우치게 됐다.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좋게 봐주시고, 용기를 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딩고의 대표 예능 콘텐츠 채널 딩고 스튜디오는 최근 ‘용쥬르봉주르’, ‘멀티 벌스’, ‘서준맘의 기절요리’, ‘양기를 찾아서’ 등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콘텐츠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