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로또가 당첨 확률 낮은 이유
온라인 로또 판매량이 더 적기 때문
로또복권의 일주일 판매량은 약 1억 개
2002년 12월에 시작된 로또는 아직까지도 사람들의 인생 역전 기회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 로또복권의 일주일 판매량은 약 1억 개 정도.
하지만 로또복권에 대한 과몰입, 사행성 등이 대두되면서 당첨금의 이월 제한을 5회에서 2회로 줄이고, 한 게임당 가격을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췄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로또는 꾸준한 인기를 받았고, 그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2018년 12월 가장 큰 변화가 있었는데 판매 대행업체가 나눔로또에서 동행 복권으로 바뀌고 추첨 방송사 역시 SBS에서 MBC로 바뀌었다.
판매 대행업체가 바뀌면서 로또를 온라인으로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시스템 도입된 지 5년이 지났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고 실제 판매율도 낮다고 한다.
데이터로 살펴보면 실제로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당첨 확률이 높다고 한다.
로또 1등의 당첨 확률은 수학적으로 계산했을 때 814만 5060 대 1인데 2020년의 경우 온라인 로또 당첨 확률은 1098만 장 중 1장 꼴로 당첨자가 나왔다. 매장에서 구입했을 경우에는 850만 장 중에 1장꼴로 당첨자가 나왔다.
온라인 로또가 당첨 확률이 더 낮은 이유는 온라인 로또 판매량이 더 적기 때문에 수학적으로 당첨 확률이 더 낮게 되는 것이다.
복권위원회에서는 사행성 조장 등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로또의 판매 한도를 정해놨다.
온라인 복권 전체 매출액의 5% 이내로 약 35억 이내이다. 또한 구매를 1인당 일주일에 1회, 최대 5,000원 한도 내에서만 구입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1,000원짜리 복권 한 장을 구입하면 약 41%(410원)가 복권기금으로 적립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2022년 모인 복권 기금은 약 2조 9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400억 원이 증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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