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배우·직원 70명 참석한 워크숍 화제
워크숍 전액 부담한 이병헌 속마음
배우 이병헌 소속사 워크숍의 진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이병헌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는 한효주, 김고은, 이진욱, 고수 등 소속 배우 20명과 BH 손석우 대표 및 임직원 42명이 3박 4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떠나 화제를 모았다.
특히 당시 이병헌이 워크숍에 든 비용 전액을 부담한 것이 알려져 어마어마한 이슈가 됐다.
이에 대해 이병헌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석우 대표가 워크숍에 대한 이야기는 10년도 더 된 예전부터 했었다. 나도 얼마나 좋을까 같이 꿈꿨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반년 전쯤 올해는 한 번 해보려고 한다길래 알겠다고 했다 우리는 매년 송년회를 해서 배우, 직원들이 다 오는데 마지막 인사를 할 때 손석우 대표가 ‘큰 형님이 하실 말씀 있답니다’라고 소개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화면에 BH 해외 워크숍 안내가 대문짝만하게 벽에 나오더라. 크게 쏘라고 하길래 취기에 크게 한턱 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니깐 (비용 전액 지불) 약속은 지켜야 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또 다른 인터뷰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하며 ‘술김’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이병헌은 “크게 힘들지는 않았지만 조금 힘들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2006년 본인의 매니저였던 손석우와 공동 투자해 BH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현재 톱스타 배우들이 대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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