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병헌 출연
아내 이민정에겐 사랑꾼
최근 둘째 임신 소식 화제
‘유퀴즈 온 더 블럭’ 이병헌의 출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1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병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병헌은 본인 이야기는 물론 아내 이민정, 아들 준후 군에 대한 이야기까지 가감 없이 털어놨다.
특히 아내 이민정에 대한 질문에 “방송을 아주 디테일하게 보겠다고 하더라. 자기 자랑을 몇 초나 하는지 본다고 했다. 그땐 말을 좀 천천히 하려고 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 내가 아무리 전날 숙취가 있어도 아내 이민정에게 커피를 꼭 내려준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의 바람대로 ‘자랑 타임’을 시작했고, ’26초’ 동안 이어갔다.
이병헌은 “요리를 되게 잘하고, 좋은 엄마고, 골프도 잘 치고. 정말 훌륭한 사람인 것 같다. 시원시원하고 유머도 있다. 저를 그렇게 많이 웃긴다. 주변에서 어떤 매력으로 결혼하냐고 물었을 때, 진짜 웃긴다고. 내가 많이 웃는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내의 ‘SNS 댓글’에 대한 질문에 “‘에이 이런’ 싶었다. 자제 요망도 부탁한 적 있다”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평소 이민정은 이병헌 SNS에 저격 수준의 댓글을 남겨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방송 이후에도 “고작 26초라니…. 쳇”이라는 말로 여전한 센스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결혼한 이병헌, 이민정은 2015년 첫째 아들 준후 군을 낳은 뒤 8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댓글6
이병헌은 여자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 실제로 보면 눈빛 하나에 여자들 다 녹인다고 함.
Kim
극복하고 사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둘째도 생겼고 그리고 놀만큼 놀아보셨으니 진정한 가족 깨달았을거라 생각합니다. 행복하세요
이병헌 너무 매력있어요 ㅋ
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가 단기 치매인줄 아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