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홍명보 감독 직격
책임 있는 사과 필요성 강조
탈락 확정 뒤 SNS 통해 비판

래퍼 딘딘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와 관련해 홍명보 감독을 향해 일침을 날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 28일 딘딘은 개인 SNS에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조별리그 경기를 시청하며 진행했던 라이브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앞서 유튜브 채널 ‘비정상축구’에서 알베르토 몬디, 지노와 함께 진행했던 입중계 장면이다.
영상에서 딘딘은 대표팀의 성적보다 책임자의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이 뭘 잘못하거나, 어쨌든 내가 책임자면 그래서 팀을 이끌어서 만약에 뭘 했는데 좋은 결과가 안 나왔으면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열심히 했을 것이다. 당연히 열심히 안 한 사람이 어디 있겠나”라면서도 “‘정말 죄송합니다. 더 좋은 성적을 냈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이런 말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좋은 성적 내려고 노력은 해봤는데 제 책임이고요’라고 하면 그걸 누가 그렇게 받아들이겠냐”고 지적했다.
대한민국의 32강 진출이 무산된 이후 딘딘은 해당 영상을 다시 공유하며 자신의 입장을 재차 드러냈다. SNS에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계정도 함께 태그해 눈길을 끌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 승점 3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후 각 조 3위 팀 가운데 상위 8개국에게 주어지는 와일드카드 경쟁에 나섰지만 순위가 밀리며 32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탈락 이후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그는 29일 기자회견에서 감독직 사퇴를 발표한 뒤 추가 질문은 받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으며 주머니에 손을 넣고 퇴장하는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대표팀은 오는 30일 귀국할 예정이며 별도의 귀국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한편 딘딘은 1991년생으로 올해 34세다. 그는 과거 ‘워크맨’에 출연해 “연예인 XX들은 화폐 가치가 없다”는 직설적인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홍명보 감독을 향한 비판 역시 특유의 거침없는 화법으로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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