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연하 남편에 “자식이다”
세상 물정 알기 전 결혼
“결혼은 접촉 사고”

개그우먼 김영희가 10살 연하의 남편을 언급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연애 100일 만에 초고속 결혼한 한고은의 솔직 과감한 연애고민 상담 (말자쇼 사연리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김영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영희는 남편 이야기가 나오자 “야구선수 출신에 10살 연하”라고 소개했다. 이에 한고은이 “나도 4살 연하랑 살지만 10살 연하는 어떠냐”라고 묻자 김영희는 “자식이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영희는 남편을 두고 “엑셀을 모르는 친구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라 거의 뭘 알아가기 직전에 데려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고은이 “세상 물정 알기 전에 얼른”이라고 받아치자 김영희는 “‘결혼하자. 결혼하자’라고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김영희는 ‘결혼이란?’이라는 질문에 “사고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너무 나쁜 사고만 있지 않다. 큰 사고 아니고 약간의 접촉도 있지 않나”라며 “계산하고 계획하고 한대로 되지 않는다. 정말 잘 맞는 사람이랑 결혼해도 정말 잘 맞았던 부분이 나중에 틀어져서 ‘네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 하는 게 결혼이다”라고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영희는 “되돌아보면 사고처럼 툭 부딪혔는데 ‘안녕하세요’ 했다가 버진로드 걷고 있고 배가 부르게 되는 게 결혼인 것 같다”라며 “그래서 사고 같다고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영희의 남편 윤승열은 방송을 통해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김영희 역시 “내가 잃을 게 없을 때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난 사람이다. 나를 살린 사람”이라고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1983년생인 김영희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그는 지난 2021년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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