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당시 살 빼라는 말에 열받아
아무것도 먹지 않고 30kg 이상 감량
두 번 쓰러져 모친에 걱정 끼치기도

가수 강남이 데뷔 전 체중을 크게 감량해 쓰러졌던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편의점 말고 여기?! 일본 마트 도시락 17종 털어왔습니다 진짜 요리가 담긴 17끼 한 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강남이 일본 현지에서 구한 도시락을 리뷰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던 중 제작진은 도시락을 데우는 동안 막간의 여유가 생기자 “고등학교 졸업 사진은 통통하지 않냐. 그때 어떻게 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남은 “대학교 때 오디션을 갔다. 몇 만 명이었나? 기억이 안 난다. 오디션을 했는데 마지막 두 명이 나랑 다른 한 명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거기까지 간 것도 대단한 거 아니냐. 마지막에 거기 대표님이 지금 소니 회장님이지. (나한테) ‘너 살 빼면 다시 와라’ 이랬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 열받았다. ‘아저씨가 뭔데 살 빼라 마라야'(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강남은 “너무 열받아서 3개월 뒤에 3~40kg 뺐다. 아예 안 먹었다. 그때는 안 먹었다”라며 자신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저 모습으로 스노보드 타러 갔는데 길에서 그때 오디션에 나왔던 직원분들을 만났다”라며 “나 누구냐고 해서 ‘나 야스오다’라고 했더니 놀라서 다음날 회장님이 직접 전화 왔었다. 그리고 붙었다”라고 회상했다. 강남은 “그때 두 번 쓰러졌다. 엄마가 입에다 밥 넣고 그랬다“라며 “엄마가 ‘왜 그렇게까지 해야 돼’하면서”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영상을 상화 님이 싫어합니다”, “리즈시절 사진 기무라 타쿠야 느낌 난다”, “지금도 잘생겼다”, “슬슬 얼굴 윤곽이… 기안 형아 강남 데리고 좀 뛰세요”, “잘생긴 강나미형 없어지기 일보 직전”, “나중에 회장님 섭외하자”, “그 고생을 해서 뺀 살을 다시 찌우시는 건 아니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본명 나메카와 야스오)은 2008년 일본에서 밴드 KCB의 보컬로 데뷔한 데 이어 2011년 한국에서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했다. 그는 2019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했으며 2022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