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당해도 여전히 ‘당당’
반복적으로 ‘쥴리 의혹’ 제기
자신의 입장에 변함이 없어
“김건희=쥴리“를 주장하다 고발 당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이 경찰 조사를 앞두고 다시 한 번 “(김 여사는) 틀림없이 쥴리”라며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안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김 여사는 쥴리가 맞다”라고 폭로해 김 여사에게 고발 당했다.
21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안 전 회장은 지난 20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 피의자로 조사를 받았다.
이날 안 전 회장은 경찰 출석 전, “쥴리 의혹이 사실이라는 입장에 아직도 변함이 없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틀림없이 변함없다. 걔는 틀림없이 쥴리고, 그 몸 하나로 대통령도 만들고 영부인도 하니까 내가 잘 안다”라고 답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또 “향후 재판에 김건희 여사를 증인으로 신청할 계획이 있냐”라는 질문에는 “김건희와 어머니 최모씨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라고 답했다.
“(쥴리 의혹이) 허위가 아니라고 보는 근거는 무엇이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안 전 회장은 “윤석열 정권이 끝나면 증인이 줄 서 있다. 서초동에도, 역삼동에도 김건희와 절친한, 누가 봐도 틀림없는 증인들이 많이 있으니까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안 전 회장은 “가까운 시일 내에 진상이 다 드러날 것이다”라며 “김건희에 대해서 진실을 밝히는 책을 반드시 내어서 다시는 이런 사악한 인물이 대한민국 국민을 괴롭히는 시대가 다시 오지 않기를 방비하는 차원에서 꼭 그렇게 하겠다”라고 역설했다.
지난 2021년 12월 안 전 회장은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에서 1997년 라마다르네상스호텔 나이트 6층 연회장에서 자신이 김 여사에게 접대를 받았다는 주장을 내세운 바 있다.
이어 2022년 1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도 “김건희는 쥴리”라고 발언해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안 전 회장은 또 다시 2023년 7월 유튜브 ‘시민언론 더탐사’에서도 또 쥴리 의혹을 반복적으로 제기해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안 전 회장은 여러 차례 김 여사를 모욕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인해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 받고 있다.
댓글4
그럼 윤통과는 무슨 사이? 혹시....
너혼자만 모르쇠~하는거니?..쪽팔리니까.쥴리명신건희
젤뚜루다
끝까지 힘내십시요. 진실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젤뚜루다
끝까지 힘내십시요.진실은 밝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