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 윤보미, 새해 소원 빌어
“제가 사랑하는…”
데프콘, ‘결혼’ 언급하며 설레발
데프콘이 윤보미에게 결혼을 언급하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94회에서는 MC 데프콘이 경리와 윤보미에게 “새해에는 두 분 소원이 다 이루어지시길 바라겠다. 보미 씨 소원은 뭐냐”라고 묻는 상황이 담겼다.
이에 윤보미가 “우선 제가 사랑하는”이라고 말을 시작해 모두를 집중시켰고, 이를 듣던 데프콘은 갑자기 “결혼 축하합니다”라고 말하며 공개연애 중인 윤보미를 향해 농담을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데프콘의 말에 윤보미는 미소를 지으며 “제가 사랑하는 제 주변의 모든 분들이 다 건강했으면 좋겠다”라는 소원을 전하며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지난해 4월 윤보미는 작곡가 라도와의 열애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되었다.
1993년생인 윤보미와 1984년생인 라도는 2017년 4월부터 열애 중으로, 9살의 나이 차이에도 8년 간 사랑을 쌓아오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열애설 보도 당시 윤보미는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를 통해 “우리 판다들. 많이 놀랐을 거 같아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 상처받지 않을까 또 걱정이네요. 우선 갑작스럽게 소식 전하게 되어 놀랐을 판다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판다들에게는 직접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글을 적어요”라며 조심스럽게 심경을 밝혔다.
이어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는 말로 연인 라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랜 기간 동안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에게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던 만큼 이번 ‘나솔사계’ 방송을 통해 송출된 윤보미를 향한 데프콘의 농담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때문에 윤보미와 라도 커플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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