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국힘 계엄 4주만에 30% 회복
민주 45.8% 지지도 15.2% 격차
국힘 30.6%, 전주 대비 0.9%p↑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격차가 15%대로 전 주보다 소폭 줄어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30.6%로 전주보다 0.9%포인트(p) 상승했고, 민주당은 45.8%로 전주보다 4.5%p 하락했다.
앞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30%대를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공정이 지난 23~24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0.4%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대비 12.9%p 상승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안 가결 뒤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탄핵안 가결 이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 지역과 전 연령대에서 상승한 바 있다.
이달 둘째 주 26.7%p(민주당 52.4%·국민의힘 25.7%)까지 벌어졌던 양당 간 차이는 15.2%p로 좁혀졌으나, 여전히 14주째 오차범위 밖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7.3%p↑), 대전·세종·충청(3.2%p↑), 서울(3.1%p↑), 광주·전라(2.8%p↑) 및 50대(5.0%p↑), 40대(4.9%p↑), 보수층(8.2%p↑) 등의 지역과 연령에서 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5.9%p↓), 20대(7.6%p↓), 30대(4.7%p↓), 중도층(3.3%p↓) 등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20대(3.5%p↑)에서는 상승했으나, 50대(8.7%p↓), 60대(6.6%p↓), 70대 이상(6.5%p↓) 등에서 떨어졌고, 서울(10.8%p↓), 광주·전라(10.0%p↓), 보수층(10.7%p↓), 진보층(2.8%p↓) 등에서 하락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6.0%, 개혁신당 3.0%, 진보당 2.1%, 기타 정당 2.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0.2%였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선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가 60.4%로 조사됐다. 집권 여당의 정권을 연장은 32.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3%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호남권(정권교체 79.5%·정권연장 17.0%)에서 정권교체론이 강했으며 인천·경기(정권교체 63.7%·정권연장 29.7%), 서울(정권교체 61.1%·정권연장 32.1%), 충청권(정권교체 58.3%·정권연장 35.2%), 대구·경북(정권교체 50.0%·정권연장 39.4%)에서도 정권교체론이 우세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정권교체론(45.2%)과 정권연장론(44.8%)이 비슷하게 나왔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댓글31
이런기사를 무슨개수작 ㅋ 죄지었쓰면 싹다 벌받으면되지 참 말도 탈도 드럽게 많네
이땅에 얼마나 반란군 같은 섹기들이 많은지 보여준 결과인가? 윤석열 같은 개 모지리섹기들이다. 모조리 참해야 할 쓰레기들
국민들이 올고 그름을 판단하시는결과가 아닐까요 온국민들이 옳은 판단 하시고 나라 정상으로 만들어봐요 윤대통령님이. 멀그리 잘못하셨는지요요
이것이야말로 조작
아직도 이런 국민들이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다 나라경제가 바닥을 치고있는데 이 나라를 구렁텅이로 몰아넣으려 한 이사람을 지지한다는게 참으로 무슨생각으로 이 나라를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