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에서 탄생한 러브라인
양세형♥박나래, 베스트커플상 수상할까
“시상식에서 뽀뽀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양세형과 박나래가 ‘2024 MBC 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뽀뽀를 공약으로 걸었다.
2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2024 MBC 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홈즈’ 커플이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 주우재는 “속보가 들어왔다”라며 “올해 ‘2024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커플 후보’에 두 분(박나래, 양세형)이 올라갔다”라고 박수를 쳤다.
주위의 환호에 박나래는 “왜 이래요 정말”이라며 손사레를 치며 쑥스러워 했다.
앞서 양세형과 박나래의 러브라인은 “나는 그래도 세형씨가 좋아”라는 박나래 母의 한 마디로 시작되었다.
양세형은 이러한 상황에 크게 거부하지 않고 “전 그냥 여보가 하자는 대로 해야죠”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동생인 양세찬은 “두 사람은 거의 부부다”라고 부채질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둘은 결혼까지 언급하거나 함께 마카오 임장 여행을 떠나는 등 여러 차례 핑크빛 기류를 발산했다.
당시 박나래는 “저는 이번 여행을 통해 임장을 넘어서 임자가 되는 사이까지도 기대해 본다”라고 소감을 밝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며 ‘개그맨 22호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김숙과 주우재가 “이번에 베스트커플상을 받으면 공약을 해라. 뽀뽀를 하든” “신혼집은 ‘구해줘! 홈즈’로 구해세요”라는 멘트로 이들을 적극적으로 부추겨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박나래는 “여러분 저랑 세형이 17년 친구 사이입니다. 이런 관계 이제는 새롭게 다시 만들고 싶어요. 시상식에서 뽀뽀하는 모습 보고 싶죠? 보여드릴게요. 투표해주세요”라며 투표를 독려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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