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명사진 계의 레전드
배우 이주빈
무단 도용으로 법정까지
배우 이주빈이 ‘역대급 증명사진’ 탓에 법정 싸움까지 했다고 전해졌다.
이주빈은 과거 온라인에서 ‘역대급 증명사진’으로 화제가 됐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증명사진의 정석’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단정하면서 깔끔한 매력을 뽐냈다.
이주빈은 “뷰티촬영 끝나고 스튜디오에 있는 옷으로 대충 구색맞춰서 급하게 찍음. 나 진짜 회사원 같다 신기”라고 촬영 후일담을 알려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이 증명사진 때문에 법정 싸움까지 하게 되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빈은 “내가 사진이 잘 나온 것 같아 SNS에 올렸는데 허위 매물 사이트에서 도용해서 저인 것처럼 장사를 하더라. 가짜 신분증으로 만들어 사기 거래에도 도용돼서 법원에서 연락이 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또 불법 안마시술소에 저 사진이 걸려있었더라. 소속사에서 ‘저희 소속 배우니까 사진을 내려달라’고 전화했는데 시술소에서 ‘저희 가게에 출근하는 아가씨’라며 오히려 뻔뻔하게 말했다. 이번에 방송을 타서 멀리 알려 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이주빈의 소속사는 “이주빈 씨의 증명사진이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도용되고 있음을 꾸준히 제보 받아 왔다. 경고와 주의 수준에서 해결해 왔으나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이라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이주빈은 2025년 공개되는 U+모바일tv ‘트웰브’에 출연할 예정이다.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12천사들이 봉인된 힘을 깨우려는 악의 무리들을 상대로 벌이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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