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깜짝 근황
2024년 연말 결산서 해외·국내 아우르는 음원 파워 입증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부문서 글로벌 9위·국내 7위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포티파이에서 국내외를 아우르는 음원 파워를 보여주었다.
5일(이하 현지시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4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캠페인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글로벌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9위, 국내 최다 스트리밍 아티스트 7위를 차지했다. 스포티파이 해외 유저들과 국내 사용자들 사이에게 고른 인기를 누리며 탄탄한 팬층을 자랑했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Perfect Night’부터 올해 내놓은 ‘EASY’, ‘Smart’, ‘CRAZY’까지 연타석 흥행에 성공했다. 이 결과 올해 스포티파이 연말 결산 글로벌과 국내 차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게 됐다.
스포티파이는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집계에 반영되는 플랫폼이자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스트리밍 창구다. 르세라핌은 전 세계 음악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플랫폼에서 음원 파워를 입증하고 한층 높아진 위상을 과시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5월 발매된 정규 1집 ‘UNFORGIVEN’이 2024년 국내 최다 스트리밍 앨범 10위에 자리해 ‘롱런 인기’를 증명했다.
르세라핌은 올 연말 해외 시상식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월드 클래스’로 도약 중이다.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ideo Music Awards)와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기에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가 오는 13일 열리는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4 Billboard Music Awards)의 ‘톱 글로벌 K-팝 송’(Top Global K-pop Song)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수상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4월 불거진 코첼라 라이브 논란을 시작으로 현충일 전 후지산 인증샷 논란 등 많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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