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마지막 연애 5년 전
서로 합의 하에 잘 정리해
“남자한테 돈 많이 쓴다”
그룹 코요태 신지가 마지막 연애를 언급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코요태 신지, 오카자키 신지, 카가와 신지, 3대 신지 중에 최고 노래 잘함”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신지는 “18살에 데뷔했다. 아직은 수요가 있다. 아직 수요가 있으니까 활발하게 활동한다. 1998년에 데뷔해서 26년 차가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에 탁재훈은 “남자 사이에 계속 껴서 하니까 좋냐”고 물었고, 신지는 “그들이 나를 여자로 보질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신지는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물음에 “5년 다 되어간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깜짝 놀라며 “그동안 뭐 했냐”고 물었다. 이에 신지는 “그 시기에 라디오를 들어갔다. 마지막 연애는 잘 끝났다. 합의 하에 잘 정리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 사람들이 연애의 끝이 결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나이가 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결혼을 굳이 하지 않을 것이냐는 탁재훈의 질문에 신지는 “연애의 끝이 꼭 결혼일 필요는 없지않냐. 결혼했다가 헤어지는 것보단 낫지 않냐”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돌싱 탁재훈이 당황해하자 신지는 “아 미안합니다”라고 사과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신지는 “남자한테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걸 잘한다. 돈도 많이 쓴다. 최선을 다한다. 좋아하면 돈도 쓰고 뭔가를 해주고 싶고 사주고 싶은 게 당연하지 않냐”며 연애스타일을 밝혔다.
한편 1998년 코요태로 데뷔한 신지는 ‘순정’, ‘비상’, ‘실연’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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