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샘 워싱턴 발언
심각한 알코올 중독 고백
벗어날 수 있었던 이유 눈길
배우 샘 워싱턴 발언이 화제다.
국내에서도 영화 ‘아바타’로 유명한 배우 샘 워싱턴이 심각한 알코올 중독을 고백했던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샘 워싱턴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09년 ‘아바타’가 성공한 이후 일등석 비행기에서 빈둥거리며 샴페인 4~5잔을 마시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샘 워싱턴은 “아침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내 자신이 싫어졌다. 술을 마시는 것이 하루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사람들은 내게서 술 냄새를 맡았겠지만, 난 몰랐다. 술을 마신 상태로 일을 하고 있었지만, 잘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샘 워싱턴은 과거 힘든 시간을 보냈고, 팬들이 다가오면 화를 내는 등 심각한 상태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누군가가 나에게 사진을 요청하거나 나의 사진을 찍는 것에 대해 화를 냈다. 누군가 내게 다가오면, 내 불안감은 하늘을 찌른다”라고 설명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샘 워싱턴의 알코올 중독은 심해졌고, 아내의 인내심도 한계에 이르렀다.
샘 워싱턴의 아내는 남편에게 최후통첩했고, 이를 계기로 정신을 차린 샘 워싱턴은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났다.
평소 사랑꾼으로 유명한 샘 워싱턴의 아내 라라는 10대 시절부터 모델 활동을 했으며 엘르, 마리끌레르, 하퍼브 바자 등의 표지를 장식할 정도로 인지도를 갖고 있다.
지난 2014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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