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전남친 2명’ 다 배우… ’10년씩’ 만났다 (+깜짝 정체)

배우 이정은, 연애 경험 털어놔
10년씩 만난 전 남친 모두 배우
“같은 작품에서 함께 연기할 수 있다”

배우 이정은이 “전 남자친구 모두 배우였다” 고백하며 솔직한 연애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최진혁, 이정은, 정은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이정은은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냐”는 물음에 “2011년”이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정은지는 “에이핑크 데뷔할 때다”라며 놀라워했고 이상민은 “내가 8~9년차인데, 나보다 선배다”라고 감탄했다.

이정은은 “두 명하고 10년씩 만났다. 중간에 썸은 있었다”라며 자신의 연애사를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10년이면 오래 사귀었다”며 놀랐고 이상민은 “스스로 생각했을 때 연애를 왜 못하는 것 같냐”고 물었다.

이정은은 “상대가 좋아하면 마음이 간다. 10대 소녀처럼 눈이 촉촉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전 남자친구 두 명 모두 배우라고 밝힌 이정은은 “10년 만나면 나쁜 남자가 돼 있더라”고 말했다.

이정은은 “두 명 모두 지금 활동하고 있냐”는 탁재훈의 질문에 “활동하고 있겠죠?”라며 애매한 답을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은 관심도 없으니까 후회가 없다. 같은 작품에서 함께 연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