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악뮤 10주년 콘서트 게스트 출연
‘텐미닛’ 시절 완벽 소환해 화제
이효리母, 과거 이효리 패션에 “쟤 큰일 났다”
가수 이효리가 최전성기 ‘텐미닛’ 시절을 완벽하게 소환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지난 15일 이효리는 “리프트 쭈구리. 오랜만^^. 악뮤, 악뮤팬분들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03년 발매한 ‘텐미닛’ 시절을 떠올리는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크롭 레드 오프숄더와 미니 데님 스커트를 착용해 완벽한 그시절 Y2K 감성을 불러온 이효리는 군살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효리는 악뮤(AKMU)의 데뷔 10주년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해 자신의 메가 히트곡 ‘텐미닛’, ‘U-Go-Girl’ 등을 소화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에 팬들은 “이게 원조의 품격”, “2003년 텐미닛 효리 소환….”, “그냥 텐미닛시절아니냐”, “누난 진짜 y2k 그 잡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했던 이날 메이크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사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꿈꿨던 내사랑 횰언니 메이크업 출장이라니 여한이 없습니다”, “여러분 덕분이에요 정말정말 감사하고 사랑해요!”라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모녀 여행 에세이 프로그램인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며 과거를 회상하고 가정사를 밝히는 등 매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이효리 모녀가 엄마가 가보고 싶어 했던 두 번째 여행지, 푸른 바다가 일렁이는 바람의 도시 ‘거제’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와 경주를 떠나 거제로 나선 이효리는 엄마에게 귀걸이를 해줬고, 엄마는 “너무 야하다”라고 말했다.
엄마의 답변에 이효리는 “선글라스 끼면 건방져, 귀걸이 끼면 야해. 그럼 옛날에 나 방송에서 난리나게 나왔을 때 엄마는 속으로 ‘쟤 큰일 났다’ 생각했어?”라고 질문했다.
이에 엄마는 “너무 과했다. 지나치다. 눈화장 막 이렇게 했을 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2.1%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와 모친이 출연하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