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
꽉 끼는 옷 탓에… 노출 사고
“패션을 위한 고통”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Halle Berry)가 꽉 끼는 옷을 입어 가슴을 노출하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지난 11일 할리 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패션을 위해 ‘배드 앤 부시’가 돌아왔다”(Bad and Booshy back at it slaving for fashion!)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할리 베리는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꽉 끼는 옷을 벗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공유했다.
스타일리스트는 할리 베리가 착용했던 코르셋이 덧대어진 흰색 셔츠를 벗기기 위해 노력했으나, 할리 베리는 고통을 호소하며 비명을 질렀다. 할리 베리는 “가슴 조심해라”라며 “디자이너 옷이 맞냐”라고 호소했다.
결국 할리 베리는 가슴 노출에도 신경 쓰지 않는 상태에 이르렀고,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으로 셔츠를 벗을 수 있었다.
할리 베리는 비틀 거리며 탈의실로 들어갔고, 스타일리스트는 “패션을 위한 고통”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너무 웃기다”, “나이에 비해 여전히 탄력 있는 몸매”, “나도 저런 적 있다. 너무 공감된다”, “너무 힘들었겠다.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것 같다”, “너무 고생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할리 베리는 지난 1985년 미스 Teen USA 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할리 베리는 최초의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유색인종 수상자다. 흑인 배우가 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까지 74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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