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코 베지터리언이여서 고기 먹지 못해
‘상상으로 고기 먹는 연기’했다는 수현
“치맥도 한 번 해본 적 없고, 욕구도 없다”
배우 수현이 페스코 베지터리언이라고 고백했다.
13일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수현은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100kg 특수분장을 했던 수현은 “촬영할 때 실리콘을 몸에 붙여 화장실도 못가고 먹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먹는 신이 많아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까 고민했다”며 “연기하면서 신기했던게 동희로서 고기를 먹으니 춤을 추게 되더라. 뭘 먹으면 자연스럽게 그냥 춤이 나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실 아주 어릴 때부터 페스코 베지터리언이라 실제로 고기를 먹지는 못했고, 상상으로 연기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어머니도 베지터리언이셔서 아예 고기를 먹어본 적도 없고, 고기를 먹고싶다는 욕구도 없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페스코 베지터리언은 채식 유형 중 하나로, 육류는 제외하고 생선, 동물의 알, 유제품은 먹을 수 있다.
수현은 1985년생으로,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탄 후 드라마 ‘경성크리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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