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최초 술자리 동석 연예인
방송인 정찬우, 래퍼 길?
유부남 연예인의 충격적인 사생활
가수 김호중의 사고 당일 술자리에 동석한 연예인은 방송인 정찬우와 래퍼 길로 밝혀졌다.
28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연예기획사 대표 A씨는 28일 오후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정찬우는 김호중 소속사의 대주주 중 한명이고, 래퍼 길은 정찬우와 친분이 있어서 이날 함께 한 것으로 안다”, “김호중과 길이 대면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골프를 하면서 가볍게 술을 기울였고, 저녁 무렵 식당으로 옮겨 2차 반주로 소주를 마셨다”, “식사 후 3차는 유흥주점으로 이동해 양주 등을 섞어 마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호중과의 술자리에 동석한 정찬우는 소속사 관계자들과 사고 수습 후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떠났다가 음주 관련 기사가 보도되자 당일 곧바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이와 관련해 정찬우는 “스크린 골프장에 함께 동석한 것은 맞지만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다른 스케줄이 있어서 참석하지 않았다”라며 해명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찰이 당시 동석자들에 대해 대부분 참고인 조사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누구인지 소속사 입장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는 없다”고 답변을 피했다.
또 다른 동석자 래퍼 길은 지난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활동 중단과 복귀를 반복한 바 있다. 길이 또 다시 술자리에 언급되자 끊임없는 논란에 팬들은 쓴소리를 내뱉었다.
한편 이들이 방문한 유흥업소는 일명 ‘텐프로’라 불리는 여성 접객원이 나오는 회원제 업소로 밝혀진 바 있다.
댓글1
아니, 왜 술자리 갖는게 문제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