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싹 지운 보아가 유일하게 남긴 팔로우의 정체… 진짜 눈물 난다

보아 최근 근황 눈길
1년 4개월 만의 컴백
SNS 전부 삭제해 화제

가수 보아가 SNS를 정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아는 오는 26일 1년 4개월 만에 신곡을 발매, 컴백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SNS 게시물을 모두 정리한 보아의 모습이 화제다.

보아는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뒤 컴백 티저 관련 이미지, 영상만을 게재해 신곡 홍보를 위한 SNS 정리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보아는 팔로우 목록도 모두 정리했는데, 이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한 사람의 정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2021년 세상을 떠난 보아의 친오빠 권순욱이다.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활동했던 권순욱은 지난 2020년 복막암 투병 사실을 밝혀 응원받았으나, 결국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보아는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 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라며 오빠를 향한 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보아는 최근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배우, NCT 위시를 위한 프로듀서 등으로 활약했으나 본업 복귀를 앞두고 있다.

보아는 신곡 ‘정말, 없니?’에 작곡, 작사, 편곡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