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
김건희, 블랙핑크보다 큰 영향력
역대급 화려함으로 시선
버킹엄 국빈 만찬 후 영국 언론들이 케이트 미들턴에게 주목했다.
21일 영국 왕실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왕비가 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 김건희를 위해 화려한 국빈 만찬을 준비했다.
이날 참석한 케이트는 남편 윌리엄 왕자, 국왕 부부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다.
케이트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웅장한 루비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버마 티아라를 착용하고, 가슴에는 노란색 브로치를 달았다.
그 브로치는 왕실 기사단의 일원이 되었다는 표시로 가터 훈장의 리본과 별이 달린 이브닝 드레스를 입은 젊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이날 파티의 주최자인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왕비나 초대받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 또는 세계적인 K팝 스타인 블랙핑크도 아닌 왕세손비 케이트가 주목받은 이유는 다름 아닌 케이트의 영향력 때문이다.
부유하긴 했지만 신분은 평범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케이트는 윌리엄 왕세손과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에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후 지난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과 함께 평민에서 왕족이 된 케이트는 많은 주목을 받았고, 대중 브랜드와 고가의 명품을 적절히 섞어 입는 패션 감각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재 41세의 나이로 슬하에 조지 왕자, 샬롯 공주, 루이 왕자 등 3명의 자녀나 두었지만 여전히 그가 입고 나온 옷은 순식간에 완판되며 ‘케이트 효과’라는 말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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