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마사지 자격증
5일 속성 코스도 있어
미국에서 연봉 6만 천 달러
요즘 전문 기술 직종의 자격증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심지어 국내에선 취득할 수 없어 해외로 연수까지 나가서 따와야 하는 자격증도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개그맨 박성광도 취득했다는 태국 마사지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직접 태국에 가야 한다. 박성광도 마찬가지로 태국에 방문하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자격 취득 과정은 일정 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이후, 시험에 응하여서 합격하면 되는 것으로 몇 개월간의 전문 고급 코스부터 5일간 진행되는 단기 코스, 하루 만에 취득할 수 있는 속성 코스도 있다고 한다.
태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마사지 스쿨인 ‘왓포 마사지 스쿨’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5일 코스를 개설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태국 마사지 자격증 커리큘럼은 사람의 몸을 다루는 일이다 보니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1일 차엔 전문 지도사들의 시범과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 마사지 기술 등을 익히고, 2일 차부터 전문적인 기술 교육을 배운다.
이후 3일 차부터 이틀간 2인 1조로 마사지를 주고받으며 실습을 한다. 시험은 교육 마지막 날인 5일 차에 응시할 수 있으며 실습 때 숙지했던 단계별 마사지 동작들과 순서를 외워 시험 감독관 앞에서 차근차근 시범을 보이면 된다.
직접 태국까지 가야 하지만 자격증 취득은 어렵지 않은 태국 마사지 관리사의 연봉도 공개되었다.
미국에서 ‘타이 마사지 테라피스트’라고도 불리는 이 직종의 미국 내 평균 연봉은 약 6만 천 달러이다. 이는 한화로 약 6,700만 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직업으로 활용하긴 어렵다고 한다. 이는 국내에서는 마사지업을 시각 장애인 분들에 한해서만 허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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