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특수부대와 한국 UDT의 만남
UDT 향해 역대급 도발 감행
김희철, “애로 본 거 같은데?”
‘강철부대’ 시즌3에 첫 출전한 미 특수부대 USSF. 이들은 첫 대면식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함과 동시에 역대급 도발을 감행한다. ‘강철부대3’에서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해군첩보부대 UDU와 미 특수부대가 처음으로 등장해, 비장한 출사표를 던진다.
‘강철부대3’의 참전팀은 시즌 우승팀인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를 비롯해, HID(육군첩보부대), 707(제707특수임무단), UDU(해군첩보부대), UDT(해군특수전전단), USSF(미특수부대)까지 총 6부대, 24인이다. 이들은 망망대해에 떠있는 대한민국 해양 경찰의 최대 규모 함정인 ‘5001함’에서 부대 간의 첫 만남을 갖는다.
특히, 이전 시즌과 달리 각 부대가 등장할 때마다 단 한마디도 나누지 않고 눈빛으로 견제하는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MC 김희철은 “차라리 공포영화를 보는 게 마음이 편하겠다”며 몸서리친다.
한편, 기밀에 꽁꽁 싸여진 특수부대 UDU(해군첩보부대)가 나타나자, 타 부대원들은 “올게 왔구나”, “영화에서만 다뤄지던 부대가 눈앞에 있으니 신기하다”라며 술렁인다. 급기야 몇몇 대원들은 UDU의 한 대원을 보며, “와~ 괴물이 있구나. 저분 건드리면 뼈도 못 추리겠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또한, 네이비씰과 그린베레가 연합한 전 세계 최정예 부대, 미 특수부대가 등장하자 전 대원들은 동공이 흔들린다. MC 김성주마저, ‘글로벌’로 확장된 ‘강철부대3’의 세계관을 보며 “이러면 국가대항전이 될 수 있다” 얘기하는데.
예상치 못한 미 특수부대의 등장을 본 UDT 레전드 교관 김경백은 “미국 네이비씰이 우리의 모체이기 때문에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부대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UDT를 힐끔 쳐다본 미 특수부대 이안은 “(UDT와) 함께 훈련을 해봤는데 약하고 겁 많은 친구들이 많더라. 전혀 위협적인 상대가 아니다”라고 도발해 MC군단의 ‘입틀막’을 유발한다.
이후, 출정식 현장에 직접 투입된 MC 김성주-김동현-윤두준은 24인의 특수부대 대원들과 인사를 나눈 이후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들은 베일에 싸여 있는 UDU에게 계급과 임무 등 기본적인 질문을 던지지만, 이들은 “보안사항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대답을 거절해 모두를 당황시킨다. 하지만 ‘강철 신입 MC’ 윤두준은 과감하게 추가 질문을 던진다. 이에 한 대원이 대답을 내놓는데, 이는 무엇일까.
한편, 미 특수부대 카즈는 여유만만하게 인사하다가 UDT 대원의 어깨를 ‘툭’ 치는데, 이는 현장을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카즈의 돌발 행동에 김희철은 “잠깐만! 이거 안 되는 거 아니냐? 기싸움도 아니고, 애로 본 거 같은데?”라고 소리친다. 심지어 미 특수부대 이안은 “우리는 언제나 (UDT의) 스승이고 항상 우위”라고 말하며 시즌1 우승팀인 UDT를 저격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밀리터리 서바이벌 ‘강철부대3’ 첫 회는 19일(화) 밤 10시 30분 채널A와 E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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