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큐피스트
회사 최고 복지로 ‘연애’ 꼽아
자사 앱 ‘글램’ 통해 연애
국내 1위 소개팅 앱 ‘글램(GLAM)’과 심리테스트 데이팅 앱인 ‘엔프피(Enfpy)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큐피스트의 구성원들은 회사의 최고 복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하나 같이 ‘연애’라고 답한다. 인터뷰 결과 자사 앱을 이용해서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힌 직원이 무려 전체 직원의 10%가 넘는다.
큐피스트에서는 내부 구성원들에게 자사 앱을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해 주고, 구성원들은 자사 앱의 ‘이용자’로서 글램’과 엔프피를 이용하고 있다. 실제로 구성원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매칭률, 안전에 대한 회사의 고민을 직접 체감하면서 해당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한다고 말했다.
한 구성원은 입사 전 글램을 통해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글램 브랜드 자체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큐피스트에 입사하기도 했다. 또 다른 구성원은 글램을 통해 만나게 된 사람과 현재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혔는데, 글램과 엔프피를 운영업무를 하며 자연스럽게 이용자로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현재의 예비 신부를 만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구성원들이 공통적으로 답변하는 것은 큐피스트의 가장 큰 복지는 “연애가 복지인 회사”라는 것이다. 이러한 독특한 복지를 내세우며 큐피스트는 올 하반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여러 포지션에서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정성 있는 만남을 추구하는 ‘글램(GLAM)’은 글로벌 1위 데이팅 앱인 ‘틴더’를 누르고 국내에서 1위를 차지한 데이팅 앱이며, 누적 회원만 약 600만 명으로 국내 데이팅 앱 시장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성향이 맞는 만남을 추구하는 ‘엔프피(Enfpy)’는 외모나 조건보다는 심리테스트를 통해 성향, 성격을 중심으로 연애상대를 매칭해주는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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