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후한옌 회장
아내 4명, 자식 14명
8층짜리 최고급 저택
기계운송업으로 아시아 3위 안에 드는 ‘카이탁 기계 호이스팅 엔지니어링 컴퍼니’ 회장 후한옌이 근황을 전했다.
61세 후한옌 회장은 아내가 4명, 자식이 14명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아내와 아이들이 다 같이 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4억이 넘는 돈을 들여 신주에 8층짜리 최고급 저택을 지은 것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만큼 부유한 경제 능력을 자랑하는 그가 복권에 당첨되고 싶어 지난 6개월 동안 두 번이나 대박이 터졌다는 복권집에 직접 방문해 많은 양의 복권을 구매했다.
지난 8일 후한옌은 근황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오늘 1월 8일 모두 잘자요. 오늘은 6개월마다 2번의 대박이 터지는 ‘복권복권 은행 ‘(구 복권복권은행)을 방문하기 위해 자이시 달린에 혼자 다녀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후한옌은 방금 산 복권을 가지고 근처 투디공사에 가서 경의를 표하며, 복권의 빨간 봉투를 모두 신상 위에 펴놓고 향을 피웠다.
그러면서 그는 “나라와 민족에게 평화와 번영을 빕니다. 온 백성이 매일 수천만 금을 벌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빌었다.
후한옌은 연초부터 지금까지 총 70장의 스크래치 티켓을 구매했으나 꿈에 그리던 대상에는 당첨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앞으로 9만 위안 상당의 복권을 사겠다”며 “당첨된다면 상금의 절반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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