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유출로 활동 중단했던 한성주
12년 만에 대중 앞에 선다
‘졸업생 응원단’으로 단상 위에 올라
사생활 유출로 활동 중단했던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가 12년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한성주는 오는 8일~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막하는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 대회’에 졸업생 응원단 자격으로 단상 위에 오른다고 한다.
‘졸업생 응원단’은 입학 30주년을 맞은 고려대 93학번 졸업생이 응원단을 꾸리는 것으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가 졸업생 응원단의 일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졸업생 응원단’ 연습 모임에 유난히 미모가 빼어난 졸업생이 참석해 눈여겨봤는데 알고 보니 한성주였다. 주위의 이목을 신경 쓰지 않고 적극적으로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했다.
한성주는 오는 9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럭비 경기와 오후 2시에 열리는 축구 경기를 응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했다. 연기자와 아나운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1999년 재벌가와 결혼 후 은퇴했지만, 이혼 후 방송인으로 복귀하여 활동했다.
한성주는 2011년 전 남자친구가 불법 촬영 영상과 사진들을 유포해 사생활 유출 논란을 겪으면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성주는 12년 만에 응원단 행사로 복귀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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