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잼버리 논란
K팝 콘서트 장소 변경 눈길
갑자기 임영웅 소환된 이유
2023 새만금 잼버리 메인 행사 ‘K팝 콘서트’ 장소가 변경됐다.
11일 오후 7시 서울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가 화제다.
주최 측은 날짜, 장소 변경 등에 대해 “잼버리 참가자들의 새만금을 떠나 주로 수도권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공연장으로서의 이동시간과 편의성 등을 고려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태풍 카눈의 한반도 통과 예보에 따라 결정된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현재 그라운드에 설치한 무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남측(E석) 수납식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하면 잔디 손상을 피할 수 있지만, 현재 주최 측은 남측(S석) 골대 앞에 무대를 설치 중이다.
이는 잔디 손상을 피할 수 없는 구조다.
이에 지난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 경기 시축에 나섰던 임영웅의 태도가 회자하고 있다.
당시 임영웅은 시축 및 그라운드에서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임영웅은 경기 중인 잔디에 피해를 줄 것을 대비해 사비로 본인은 물론 댄서들까지 축구화를 신고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일반 신발이 아닌 축구화를 신었다는 것만으로도 임영웅이 축구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다”라며 임영웅의 행동을 극찬했다.
한편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21년 천연잔디 95%와 인조 잔디 5%를 섞은 하이브리드 잔디를 위해 10억 원의 비용을 투자했다.
2년간 키운 잔디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순차적으로 심은 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잼버리 콘서트가 결정돼 잔디의 손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12
무른
윤둘기
잼버리 기간중 이미지 말아먹고 노스코리아 취급 당한걸 만회할 기회라면 10억은 싼게 맞아 ㅂㅅ 2찍들
저 잔디가 어떤잔디인지 모르나? 굳이 다른 경기장 놔두고 왜 저 잔디에서 하.. 진짜 한숨밖에 안나온다 저 잔디만해도 10억이고 잔디를 다시 깔아도 잔디질이 다른데 생각좀해라 ㅂㅅ들아
겨우 10억 ㅇㅈㄹ하네 10억이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 글고 잔디만 새롭게 깐다고 해결 되냐 잔디가 땅에 뿌리내리고 하려면 그것 또한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데 잔디가 축구선수들한테는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나 잔디하나로 시즌 성적이 왔다갔다하고 부상여부도 달렸는데 모질이 시키들 투성이네
겨우 10억이라는 애들 1000만원은 있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