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시즌3
송강·이도현 돌아온다
오는 7월 19일 공개
‘스위트홈’ 시즌3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스위트홈’은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개된 포스트 속 ‘현수’(송강)는 괴물화 사태로 무너져버린 세상의 한가운데, 괴물의 날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크래치가 난 콘크리트 벽과 부서진 건물의 파편은 더욱 강하게 돌아온 ‘현수’에 대한 기대를 높임과 동시에, 괴물에 잠식되었던 그가 과연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되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포스터에는 “모두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대결”이라는 문구는 괴물과 특수감염자에 이어 신인류까지 등장하게 된 괴물화 사태 속에서 ‘현수’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그가 보여줄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예고편 속 ‘상욱’(이진욱)은 “안녕하십니까, 스타디움 생존자 여러분…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라는 말과 함께 생존자들의 삶의 터전인 스타디움을 찾는다.
증상자에게 제약을 가했던 예전과는 달리, 편의를 봐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건 ‘상욱’의 무리에 생존자들은 혼란에 빠지고,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은 공간이 되어버린 스타디움과 여전히 괴물로 가득한 바깥세상에서 괴물과 싸우는 ‘은유’(고민시)와 ‘찬영’(진영)의 모습은 생존자들이 마주하게 될 잔혹한 현실에 궁금증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어떻게든 꺼내서, 이번엔 진짜 죽여줄게”라고 말하는 ‘현수’와 그의 뒤에 함께 서 있는 ‘은혁’(이도현) 그리고 그들과 대립하고 있는 ‘상욱’의 모습은 돌아온 ‘은혁’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은 물론, 끝이 보이지 않던 이들의 긴 싸움이 어떤 엔딩을 맞이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한편 스위트홈 대서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스위트홈3’는 오는 7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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