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딸 ‘서동주’
과거 “헤어지자 못해 오래 만났다” 전해
“이제 희망고문 안한다”
방송인 서동주가 과거 연애 경험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피식대학 김민수, 정재형, 이용주와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플러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플러팅을 하면 어떻게 반응하냐”는 질문에 서동주는 “저는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플러팅 한다면 ‘하지마’라고 한다.”고 밝혔다.
“확실하게 말하는 편“이라며 “희망고문 안 하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다 최화정이 “상처줄까 말 안하다 일 키우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서동주는 “그런 적 있어서 확실하게 선 긋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 싫은 데 헤어지자는 말을 못해서 너무 오래 사귀었다. 그 뒤로는 꼭 확실히 말한다”라고 전했다.
‘찌릿’하는 느낌을 이성에게 받은 적은 없다며 “‘찌릿’보다는 ‘미래가 그려진다’라는 생각이 들면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며 먼 미래까지 상상한다는 것을 밝혀 화제가 됐다.
서동주는 故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MIT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변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해 엘리트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SBS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MBN ‘떴다! 캡틴 킴’,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등에 출연해 방송 활동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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