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성년자들’
학폭 소재 벌써 화제
공개 앞두고 재촬영 강행
학교폭력을 소재로 해 화제를 모은 새 드라마 ‘미성년자들’이 공개 앞두고 재촬영 강행했다.
OTT를 통해 공개를 앞둔 드라마 ‘미성년자들’이 재촬영을 강행했다. 신성훈 감독은 “‘미성년자들’은 신인배우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는 취지로 제작된 드라마이다. 그래서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많은 시청자들이 볼 텐데 이왕이면 좋은 드라마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재촬영을 강행했다”고 재촬영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모든 배우들이 최선을 다해줬고 정말 감사했다. OTT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텐데 정말 기대해도 좋다”라며 강한 포부를 전했다.
신성훈 감독은 장애인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실화 바탕의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와 판타지 영화 ‘신의선택’, 웹드라마 ‘미성년자들’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와 TV시리즈 어워즈에서 90여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세계적인 감독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감독이다.
재촬영에는 신예배우 김이정과 늦깎이 신인배우 이진과 아역배우 김지연과 공동극본 작업과 공동연출자인 신성훈 감독과 박재선 감독이 다시 한번 뭉쳤다.
이들은 더욱더 탄탄하고 의미 있는 신을 재구성하기 위해 서울 홍대 번화가와 천안을 오가며 이틀간 촬영했다.
재촬영 분량에는 문선희 담임 선생님 역을 배우 이진과 학교에 다니지 않고 방황하는 제자 최유진 역을 맡은 김이정의 유쾌하고 친근한 모습들을 담아냈다.
신인배우 이진은 신인배우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으며, 김이정과 김지연 또한 짧지만 재밌는 티키타카를 연기해 시청자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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