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가격 고깃집
1인분에 2만 원 이상
정용진 부회장 등 단골
비싼 가격으로 유명한 고깃집들이 여러 곳 있다.
삼겹살 1인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 식당들에 누리꾼들의 호기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이곳은 항상 만석일 뿐 아니라 유명인도 자주 찾는 식당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고 해 화제인 이 식당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부산 ‘서초갈비’는 재벌들만 갈 수 있는 식당으로 불린다. 이곳의 삼겹살은 1인분(100g) 가격이 맞나 싶을 정도로 가격이 사악하다.
1인분에 2만 원으로, 기본 2인에 10인분은 20만 원, 3인 15인분에 30만 원이다. 메뉴에 발효된 익은 김치만 포함됐다. 다행히 공기밥은 무료였다.
다녀간 유명인사로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그룹 부회장, 가수 비·싸이 등이 있다. 사장 말에 따르면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는 여기서 170만 원어치를 먹고 갔다고 한다.
삼겹살인데도 이렇게 비싼 이유는 어린 암퇘지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다음 서울 도봉구의 사랑채 식당에서는 생오겹살 1인분을 5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4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 즉 기본이 20만 원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고기 추가는 1인분에 2만 원이고 김치는 1만 5,000원, 김치 리필은 1회당 7,000원이다.
너무 비싼 가격이지만,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는 제법 좋은 편이었다. 다양한 쌈 채소와 직접 담금 양념장, 갈치 속젓, 정갈한 나물 반찬들이 푸짐하게 한 상을 채운다고 한다. 사장이 직접 고기를 구우며 채소며 양념장이며 먹는 순서를 다 알려준다고.
서울 중구 금돼지식당은 이미 유명할 대로 유명한 고깃집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BTS가 자주 찾는 고깃집으로 알려졌다. 대표 메뉴 눈꽃목살이 1인분에 1만 8,000원으로 앞서 소개된 식당들만큼 비싼 가격은 아니다. 다만 3층짜리 건물인데도 지옥의 웨이팅과 치열한 예약 경쟁률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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