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버닝썬 게이트’ 집단 성폭행
5년 만에 일본에서 활동 재개
![](https://cdn.tenbizt.com/tenbizt/2024/01/15150743/1-173.jpg)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일본에서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인다.
지난 2007년 밴드그룹 FT아일랜드의 기타 담당으로 데뷔한 최종훈은 ‘조각 리더’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활동했다.
그러던 중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연루되어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대에 섰다.
결국, 2019년 3월 FT아일랜드를 탈퇴하고 같은 해 5월 특수준강간 혐의로 수감돼 2년 6개월의 실형을 살고 지난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다.
![](https://cdn.tenbizt.com/tenbizt/2024/01/15150743/2-213.jpg)
그런데 집단 성폭행 전과를 가진 최종훈이 최근 일본 최대 팬 커뮤니티 플랫폼 패니콘(fanicon)에서 복귀를 예고했다.
패니콘은 팬들과 그룹 채팅, 라이브 방송 등의 소통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한 달에 500엔(약 한화 5,000원)의 구독료를 지불해야 이용 가능한 유료 소통 플랫폼이다.
‘HUNIYA’라는 이름으로 입점한 최종훈은 “약 5년 만에 여러분에게 인사드린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메시지에서 힘을 받아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가 있었다. 정말 고맙다”라며 “여러분들과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의 복귀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최종훈이 일본 팬들과 소통 자리를 만들어 돈을 벌고 있다”, “뻔뻔하다”, “성범죄 전과자가 복귀라니”라며 비난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