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입담
중고 거래 중 겪은 일
앞서 헌팅 당한 일도
소녀시대 수영이 일상생활에서 겪은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소녀시대 수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수영은 중고 거래 매너 온도가 40도 이상일 정도로 중고 거래 마니아임을 밝혔다.
수영은 “이제는 안 입는 옷들을 팔기도 한다. 직접 나가기도 하고 팔아달라고 부탁도 하는데 주로 비대면으로 판매한다”라며 “날 몰라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영은 “한 번은 물건을 올렸는데 채팅으로 ‘수영아’라는 내용이 와서 너무 소름 돋았다”라며 익명의 중고 거래 중 겪은 일화를 전했다.
수영은 “저라는 사실을 알리고 하는 게 아니니까 그렇게 와서 너무 무서웠다. 제 집 앞에 사는 분이었다. 대충 뭘 뒤집어쓰고 가야겠다 싶었는데 그걸 보고 너무 놀랐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알고 보니 그분은 저희 언니랑 뮤지컬을 하는 배우이고 저랑도 아는 사이였다. 그날 언니와 점심을 먹으면서 중고거래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수영 친언니이자 뮤지컬 배우 최수진의 동료가 장난을 친 해프닝으로 드러났다.
수영은 최근 출연한 유튜브 영상에서 20대에게 ‘헌팅’ 당한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데뷔 16년 차에도 일상생활에서 겪은 일을 서슴지 않고 공개하는 수영의 털털한 모습에 누리꾼들의 박수가 전해지고 있다.
한편 수영은 소녀시대 데뷔 16주년을 자축해 팬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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