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나는 장근석’ 영상
장근석·비오 공통점 대화
사생팬에게 당한 일 공개
장근석이 사생팬과의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비오가 왜 여기서 나와? 생전 처음 보는 장근석 & 비오 조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장근석은 비오와 서로의 프로필을 읽으며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장근석 프로필을 읽던 비오는 “이거 좀 놀랐다. 2011년에 ‘자신을 필요 이상으로 쫓아다니는 빠들은 무조건 배척하겠다’고 했다”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이에 장근석은 일본 활동 당시 겪은 사생팬 일화를 전했다.
장근석은 “그때 무슨 일이 있었냐면 일본에서 운전을 해주시는 드라이브 분이 있었다. 어떤 사생팬과 기사 분이 내통돼서 내가 어디 가는지 위치를 실시간으로 다 옮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그 드라이브 분을 되게 좋아했다. 선물도 주고 이랬었던 사이다. 사생팬이 미운 것보다는 인간적인 배신감을 느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비오 역시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100통 이상 걸려 오는 사생팬들의 전화를 겪었다며 사생팬 경험담을 전했다.
한편 장근석은 6살 나이에 아동복 모델로 데뷔해 1997년 시트콤 ‘행복도 팝니다’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성인이 된 뒤에도 ‘미남이시네요’, ‘베토벤 바이러스’, ‘메리는 외박중’, ‘예쁜 남자’, ‘사랑비’, ‘대박’, ‘내 귀에 캔디’ 등 다수의 작품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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